2015년 10월 19일 월요일

[개인 경험] 3D프린터 창업과 취업 1화~ ㅋ

그동안 출력물을 올렸는데 걍 주절주절 떠들어보겠습니다.. ㅎㅎㅎ


가끔가다 보면 저와 같이 단순하게 3D프린팅 과 관련해서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단순하게 3D프린터 이용 스마트폰 케이스, 장난감, 피큐어, 여러가지 장비와

가구등의 부품에 대한 막연한 생각으로 창업해보자~ 였었죠....


하지만 결심을 하고 막상 3D프린터 구입을 하려고 알아보면 1차적으로 막히게

됩니다. 이유는 고가의 장비라는 것이죠 하지만 고가의 장비라는 곳에서 막힌다는

것은 자신의 아이템에 대해서 확신이 없다는 것이죠 또한 결정된게 없다는 것이죠....

저 또한 여기저기 문의를 하고 답을 얻으려고 했지만 결국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더군요.. 그 제자리가 어디냐고요? 처음에 생각했던 뭐하지? 였습니다.

완전 초기화 상태로 온것이죠 이상태가 아니라면 고가의 장비라도 구매를 했으며

계획대로 샘플등을 출력해봤겠지요... 그리고 또한가지 전문적인 학원이나 인터넷

강좌등을 들으며 열심히 공부를 했겠지요.. 꼭해야되는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ㅎㅎ

이것만 저의 경우 1년 넘게 걸렸습니다. 장비 구입 바로 앞단계까지 갔다가 초기화

또 다시 초기화 또또또또~~~~ 이렇게 반복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일단 창업이고 뭐고간에 일단 출력이라도 해보자 만져보기라도 하자 였습니다.

그래서 저가형 장비를 구입을 했습니다. 제품은 다빈치 1.0a 제품이죠 종류가

몇가지가 있었지만 선택의 이유는 가격 60만원대라는것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필라멘트를 2종류(ABS와 PLA )를 사용할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기초 기본도 안된 상태에서 구동을 하면서 결정을 내보자 였습니다.

무슨 결정? 저가로 충분히 경험을 하면서 사업화를 위해서 어떤 아이템을

선정하느냐 였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무지한 한태에서 시작한 사람이라면 초반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죠 출력해봤더니 엇? 이건 무슨 오류야? 이건왜 이따우로 나오는거야?

라고 하면서 어버버버 거리는것이죠.. 그러고 점차적으로 창업에 대한 생각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줄어들기 시작한 이유는 이게 제품이 되겠어? 이런거 나보고 사라면 사냐?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죠 또 하나는 제한적이라는 겁니다. 남들 다해본것만 따라서 하고

내가 해보고 싶은 장난감 정도를 출력해 본다는 것이죠 이말인 즉!!!! 기기를 사놓구선

창업을 위한 준비를 안한다는것이죠 경험? 좋습니다. 하지만 출력한 출력물을 보면....

저의 블로그를 봐서도 아시겠지만.. 그게 다입니다.. 생각이 없어지는거죠...

구지 저의 경우를 변명 하자면 회사를 다니고 있고 경제적으로 일단 어려움없고

발등에 불이 안떨어졌다는 것이죠 발등에 불이 떨어진다면 지금 까지 출력한

출력물을 적극적으로 가공하고 만들고 꾸미고 온갖 쇼를 하고 무언가를 만들었겠죠~

하지만 ... 아직 급하지 않다는것~~ 사실 급한데 말이죠.. 참.. 문제입니다..

어떤 카페에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저는 경영지원팀에 근무를 하다가 3D창업을

하려고 합니다. 좋은 제품 추천 부탁합니다" 라는 글이였죠.. 이걸보고 엇~ 내가

썼던건가? 할 정도로 제가 처음 했던걸 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도 그랬었다에서 시작을해서 다시 초기화 된다는 말을하고 경험을 해보면 답이

어느정도 나올꺼라고 했죠 왠지 말하는것 자체도 나와 비슷했던터라.... 그랬었습니다...

이래라 저래라 한건 아니지만.. 그분한테 제가 들었던 얘기중 핵심인 그래서 뭐할려고?

라는것을 말씀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막상 해보면 정말정말 그래서 뭐할려고?

뭐하지? 이런말이 나오니까요...


첫글인데.. 의외로 글이 길어지네요..  그리고 한번에 안끝날 얘기가 되버렸네요...

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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